흥국생명이 보험 가입문턱을 낮춘 상품을 내놨다.
흥국생명은 7일 ‘누구나 초간편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은 7일 ‘누구나초간편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
누구나 초간편 건강보험은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간편심사형과 일반심사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은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의 진단·입원·수술한 기록이 없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간편심사형 상품들이 △3개월 안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에 따른 의료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질문에 해당사항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보험 가입문턱이 낮아진 셈이다.
가입 가능 나이도 30~90세까지로 넓혔다.
누구나 초간편 건강보험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보장형과 암보장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9종의 선택특약과 의무부가특약 ‘(무)초간편소액암진단특약’ 1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