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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목표주가 높아져, "해외법인에서 2분기도 매출호조 예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5-07 0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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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오리온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판매 증가로 2019년보다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오리온 목표주가 높아져, "해외법인에서 2분기도 매출호조 예상"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오리온 주가는 1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해외법인에서 4월에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높인다”며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5월1일~5월5일) 동안 제조사가 유통사에 판매하는 셀인(sell-in)매출 증가로 4월 실적이 작년과 비교해 큰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봤다.

오리온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90억 원, 영업이익 970억 원을 냈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26% 늘어났다.

중국 실적 개선의 주된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소비 증가와 신제품 출시가 꼽혔다.

한 연구원은 “1분기에 중국 이외에도 베트남과 러시아에서 신제품 출시와 판매 촉진행사 효과가 주요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4월까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5월부터 중국 전통채널의 정상화로 시장환경은 1분기보다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신제품, 소용량제품 출시 등 적극적 시장 대응을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바라봤다.

오리온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840억 원, 영업이익 3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5.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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