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아차에 따르면 자동차업계 트렌드를 이끌 목적으로 새 유튜브 채널 ‘캬TV by 기아자동차’를 4월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유튜브 마케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기아차가 유튜브 채널 '캬TV'를 론칭했다.
기아차는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에게 기아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기아자동차’ 채널을 캬TV 채널로 바꿨다.
채널명인 ‘캬’는 ‘기아(KIA)’를 빠르게 발음할 때 나는 소리인 동시에 기분이 좋을 때 쓰는 감탄사로 기아차는 정보와 재미를 최우선으로 소비하는 유튜브 구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친근한 느낌의 채널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캬TV를 통해 기아차 고객과 구매예정 고객은 물론 기아차가 아니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리즈물 콘텐츠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알맞은 기아차를 추천해주는 ‘캬방전’ △자동차 카탈로그에 담긴 정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캬탈로그가 살아있다’ △자동차 정보를 강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캬쌤의 자동차 인강’ 등을 선보인다.
기아차 고객과 일반 구독자들을 위한 △자동차 운행·관리 관련 정보를 주는 ‘내 차 관리 팩트체크’ △기아차 신기술을 활용한 실험을 보여주는 ‘캬! 실험실’ △초보 운전자의 운전연수 예능 ‘초보 탈출할 기아!’ △기아차 임직원 브이로그(Vlog) ‘나는 캬인이다’ 등의 콘텐츠도 마련됐다.
기아차는 구독자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구독자들이 기아의 수호자’라는 의미를 담아 ‘캬디언즈’를 팬네임으로 정하고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 소재를 선정할 때 구독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고객과 오프라인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데 유튜브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캬TV 론칭을 기념하는 구독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채널 구독을 인증하고 축하 댓글을 작성한 구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2(1명) △2등 치킨(10명) △3등 아이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의 경품을 준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캬TV 유튜브 채널, 기아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