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5월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국내기업의 해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출입은행과 국내기업 대외거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로 세계 교역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기업 수출을 돕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쟁력 높이기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한다.
두 은행은 국내기업의 해외 시설투자 등 프로젝트 금융지원과 해외기업 인수 및 투자, 무역금융 활성화 등에 지원을 확대하는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세계 20개 국가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출입은행은 대외거래 정책금융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갖추고 있어 시너지를 추진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확대와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대외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은행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