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배달대행 스타트업과 손잡고 중소도시에서도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6일 편의점 배달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 ‘생각대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CU는 배달대행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확대한다. < BGF리테일 > |
CU는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를 확대하는 것이다.
바로고와 생각대로는 전국 평균 가맹점 5만여 곳을 확보하고 있고 한 달 배달건수가 1천만 건 이상이다.
바로고는 전라도와 충청도, 생각대로는 강원도 동해, 경북 구미, 전북 남원 등의 소도시에 위치한 CU를 중심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CU는 해당 지역 가맹점의 매출이 배달 서비스를 통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 팀장은 “CU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 편의점 배달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