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AP '엑시노스7420' 중국 메이주 신제품에 공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9-24 11:4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업체 메이주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갤럭시S6과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것과 똑같은 자체 개발 AP(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7420’을 공급했다.

24일 전자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메이주의 신제품 ‘프로5’의 상세정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AP '엑시노스7420' 중국 메이주 신제품에 공급  
▲ 메이주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프로5'.
프로5는 5.7인치의 풀HD급 화면과 4K급 고화질동영상 촬영이 지원되는 2100만 화소 카메라, 소니의 고성능 카메라센서와 3기가 또는 4기가의 램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성능의 제품이다.

프로5는 충전 단자로 USB-C 규격을 사용하며 30 분 충전으로 배터리를 65%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기술도 적용했다.

프로5는 삼성전자 이외 제품으로는 최초로 삼성전자가 자체설계한 고성능 AP 엑시노스7420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엑시노스 제품의 외부 공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라 프리미엄 AP제품을 메이주에 납품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7420을 갤럭시S6과 S6엣지, S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프리미엄 신제품에 탑재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이주의 프로5는 성능 측정 실험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엑시노스7420에 더 최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주의 프로5는 10월12일 중국에 출시되며 3기가 램을 탑재한 모델이 52만 원, 4기가 모델이 57만 원 정도에 판매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