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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차 주가 초반 약세, 코로나19로 4월 미국 판매량 부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5-04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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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주가가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미국 판매실적이 부진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기아차 주가 초반 약세, 코로나19로 4월 미국 판매량 부진
▲ 현대자동차 로고.

4일 오전 10시36분 기준 현대자동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2%(1800원) 떨어진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주가는 2.02%(600원) 낮아진 2만9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의 4월 판매량은 3만3968대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7% 줄어든 수치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판매량도 49.8% 급감했다.

기아자동차의 4월 미국 자동차시장 판매량은 3만17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공장 가동 및 딜러망 영업 중단,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쟁회사들의 판매 감소폭과 비교하면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일본 토요타와 혼다의 판매량은 1년 전보다 각각 54.0% 줄었다. 닛산의 판매량은 63.0% 급감했다.

제너럴모터스(-46.7%), 포드(-46.9%), 피아트크라이슬러(-46.9%) 등의 판매량도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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