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기업 3곳이 5월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 등을 위한 특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 쌍용차, G4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에 60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쌍용차는 5월 ‘Thank U Festa’를 열고 생산시점에 따라 G4렉스턴, 코란도, 티볼리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이자 60개월이나 8%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3월 이전에 생산된 G4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모델은 10% 할인이나 무이자 60개월, 8% 할인과 보증기간 연장 등의 혜택이 담긴 ‘Thank U Gift’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Thank U Gift는 10년/10만km으로 보증기간 연장과 아이나비 블랙박스 Z500Plus, 자동차 틴팅 서비스가 포함됐다.

4월에 생산된 모델은 8% 할인이나 무이자 60개월, 6% 할인과 Thank U Gift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사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G4렉스턴 코란도, 티볼리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추가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차가 쌍용차라면 2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G4렉스턴을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들은 100만 원 할인도 고를 수 있다.

3.9% 이율 60~72개월 할부로 구매한 고객들은 Thank U Gift와 50만 원을 받거나 보증기간 연장 등을 받지 않고 150만 원을 선택할 수 있다.

1.9% 이율로 72개월 할부 구매를 선택할 수 있다.

G4렉스턴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13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노후차량이 쌍용차면 모두 1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코란도와 티볼리를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들은 5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9% 이율로 60~72개월 할부 구매하면 Thank U Gift와 50만 원, Thank U Gift 없이 100만 원 혜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2~60개월 무이자 할부나 1.9% 이율 72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 르노삼성, SM6 QM6 구매한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50만 원 추가 할인혜택

르노삼성차는 5월 SM6, QM6 구매한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공무원, 교직원, 호국보훈자에게만 적용했던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신차인 XM3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2개월 동안 이율 3.9% 할부나 36개월 동안 이율 5.5% 할부를 제공한다.

전기차 SM3 Z.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60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70만 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나 현금 50만 원을 지원해준다.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나 최대 24개월까지 1% 금리로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원금을 상환하는 할부를 활용할 수 있다.

SM6을 계약한 고객은 선택한 등급(트림)보다 상위 등급의 차량으로 받을 수 있어 최대 245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QM6 고객에게는 최대 150만 원 규모의 구입비 지원이나 최대 50만 원의 현금지원 혜택을 준다. 10년이 넘은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SM6, QM6을 할부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1.9%나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 한국GM, 쉐보레 구매한 의료진에게 최대 30만 원 지원

한국GM은 5월 의료진과 택배 종사자, 공무원에게 쉐보레 차종별로 20만~30만 원을 특별 지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부터 29일까지 한국GM 차량을 보유한 공무원, 의료 종사자가 전국 419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8가지 차량 안전점검을 무료로 해주고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교사, 교직원 고객에게도 차종별로 20만~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파크 구매 고객 가운데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100만 원 지원도 이어간다.

말리부와 트랙스, 이쿼녹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7% 취득세를 지원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최초 1년 동안 월 1만 원씩을 납입한 뒤 이후 3년간 4.5%의 이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노후차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다마스와 라보 구입고객에게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