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2020-04-30 12:18:04
확대축소
공유하기
삼성전자가 새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를 출시하고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5월12일 새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 제품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는 터치펜인 ‘S펜’,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Q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의 10세대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에 탑재된 S펜은 4096단계 필압과 0.7mm의 펜 팁으로 정교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강의나 회의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필기도 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위드 펜’ 기능도 탑재됐다.
360도 회전하는 Q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60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는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색볼륨 100%를 구현해 실제와 가까운 색상 표현을 할 수 있다.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 스피커는 AKG 스피커가 적용됐다.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는 33.7cm형, 39.6cm형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33.7cm 모델 기준 두께는 13.9mm, 무게는 1.19kg이다. 가격은 세부 사양과 판매 채널에 따라 157만5천 원부터 248만 원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판매에서는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S펜’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패키지 상품이 판매되며 가격은 33.7cm 모델 패키지는 238만 원, 39.6cm 모델 패키지는 248만 원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를 비롯한 삼성전자 PC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 스카이에듀 등 교육전문업체에서 제작한 800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 혜택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