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문재인 "이천 화재 안타깝고 책임감 느껴, 부처님 자비로 치유 기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30 11:4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 특별 메시지를 통해 이천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페이스북에서 “이천 화재로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다”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이천 화재 안타깝고 책임감 느껴, 부처님 자비로 치유 기원"
문재인 대통령.

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 애쓰는 가운데 불행한 일이 생겨 너무 안타깝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사고현장에서 고생한 소방대원의 노고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진화와 구조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 화재 인명피해 현황은 30일 오전 7시 기준 사망자 38명, 중상자 8명, 경상자 2명으로 집계됐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가 국민의 아픔을 위로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불교는 국난 극복을 위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아픔을 나눴다”며 “부처님 오신 날에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아픔이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