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산사업 정상 납품으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29 17: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안정적 방산사업을 바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277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을 냈다고 29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97.9% 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산사업 정상 납품으로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795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87.1% 증가했다.

정부를 주고객으로 둔 방산사업 특성상 코로나19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실적을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순수 방산사업은 코로나19 영향이 없다”며 “항공우주산업은 방산사업에서 정상 납품하며 실적이 확대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현재 방산사업에서 대형 국책사업인 한국형 전투기(KF-X)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형 전투기사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올해 7500억 원, 내년 9천억 원의 매출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