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의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대한석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원지역 소상공인 응원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와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28일 강원지역 소상공인 광고제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헬로비전 > |
두 회사는 강원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과 대한석탄공사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 자영업자들의 영상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작한 광고는 LG헬로비전 지역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LG헬로비전과 대한석탄공사는 온라인 전용 홍보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이 회사와 지역 공공기관 사이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국가경제의 뿌리가 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강원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LG헬로비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강원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를 제공해 코로나19로 멈춰선 지역경제 생태계가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