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동성제약과 메디톡스 주가는 급등했고 녹십자랩셀과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하락했다.
29일 동성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1.08%(2350원) 급등한 1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광역학 치료를 생존률이 낮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고형암 전반에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광역학 치료는 포르피린 계통과 클로린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 암 치료법이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현대바이오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녹십자랩셀은 5.39%(2350원) 급락한 4만1250원, 셀리드는 1.67%(350원) 낮아진 2만650원, 유틸렉스는 2.71%(1700원) 떨어진 6만1천 원, 펩트론은 3.19%(500원) 하락한 1만515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은 1.29%(50원) 내린 3820원, 녹십자셀은 1.14%(450원) 낮아진 3820원, 녹십자셀은 1.14%(450원) 떨어진 3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는 4.65%(250원) 하락한 5130원, 파멥신은 1.90%(600원) 내린 3만1050원, 앱클론은 3.99%(1800원) 낮아진 4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은 3.69%(750원) 떨어진 1만9600원, 오스코텍은 1.11%(250원) 하락한 2만2300원, 제넥신은 3.82%(2600원) 내린 6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신라젠은 1.95%(250원) 낮아진 1만2600원, 에이치엘비는 0.41%(400원) 떨어진 9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바이오는 2.87%(300원) 오른 1만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차바이오텍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프로스테믹스는 4.51%(195원) 급락한 4125원, 코오롱생명과학은 4.26%(1650원) 내린 3만7050원, 코아스템은 1.89%(250원) 낮아진 1만2950원, 바이오솔루션은 2.78%(600원) 떨어진 2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안트로젠은 2.37%(850원) 하락한 3만5050원, 메디포스트는 0.38%(100원) 내린 2만63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53%(130원) 낮아진 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은 2.64%(300원) 떨어진 1만1050원, 파미셀은 1.30%(250원) 하락한 1만9천 원, 테고사이언스는 1.11%(200원) 내린 1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차바이오텍은 0.29%(50원)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7.53%(8100원) 급등한 11만55600원, 휴젤은 1.26%(4900원) 떨어진 38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셀리버리는 3.03%(2500원) 상승한 8만5천 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37%(150원) 오른 4만900원, 알테오젠은 1.84%(1700원) 높아진 9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젬백스앤카엘은 1.37%(300원) 오른 2만2250원, SK바이오랜드는 1,27%(300원) 높아진 2만3950원, 메지온은 0.06%(100원) 상승한 15만5700원에 장을 끝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25%(300원) 높아진 2만43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04%(1500원) 상승한 7만5100원, 인스코비는 1.79%(50원) 오른 2840원, 헬리스미스는 1.06%(700원) 높아진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압타바이오는 전날과 같은 2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티움바이오는 3.77%(450원) 떨어진 1만1500원, 레고켐바이오는 1.02%(500원) 내린 4만87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52%(100원) 하락한 1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텔콘RF제약은 0.79%(40원) 낮아진 5010원, 올릭스는 2.79%(1천 원) 떨어진 3만48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3.45%(650원) 하락한 1만8200원, 인트론바이오는 1.53%(200원) 내린 1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