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더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7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29일 경기도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보다 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19일에 8명으로 두 달여 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든 뒤 11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신규 확진자 2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경기와 충남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4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발표 때보다 68명이 늘어 모두 892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경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