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위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28 11:3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한다.

신한카드는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포함한 여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위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 신한카드 기업로고.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활동을 벌여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만들기로 했다.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에서 산정하기 어려웠던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평가 알고리즘도 새로 개발된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신용등급 정보가 부족해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기 어려운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새 신용등급체계를 도입하면 더 쉽게 저금리 대출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그동안 여러 지역의 상권분석 서비스와 빅데이터 관련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던 만큼 이런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연구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의 주요 상권과 생활 밀접업종을 대상으로 취합한 경영정보를 서비스 개발에 이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