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 운전시간 만큼 보험료 내는 '하이카 타임쉐어 보험'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28 10:3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이 차량공유 문화를 반영해 운전한 시간 만큼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필요한 만큼만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하이카(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해상, 운전시간 만큼 보험료 내는 '하이카 타임쉐어 보험' 내놔
▲ 현대해상은 필요한 만큼만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하이카(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해상>

‘하이카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은 다른 사람이 소유한 자동차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운전자가 직접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이다. 

6시간부터 10일(240시간)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즉시 보장을 시작한다.

기존에는 차량 소유주가 하루 전날까지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1일 단위 보험상품에 가입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예정된 운전시간을 설정해 미리 가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나욱채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장은 “하이카(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은 차량 소유에서 차량공유로 바뀌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단기간 다른 사람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온디맨드(On-demand, 고객 수요에 맞춘)형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기술기업, 온라인 플랫폼기업 등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