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가 오를 힘 다져", 새 게임으로 세계 이용자 기반 확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28 09:1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곱개의 대죄'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신작게임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넷마블 주가 오를 힘 다져", 새 게임으로 세계 이용자 기반 확대
▲ 권영식 넷마블 대표.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넷마블 목표주가 1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넷마블 주가는 9만2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2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마블 렐름오브챔피언스', '스톤에이지M' 등 주요 게임의 글로벌 출시 확대를 앞두고 있다.

3월 전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 역시 국가별 매출순위가 급등하며 넷마블 실적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일곱개의 대죄 미국 하루 매출은 4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출시를 앞둔 게임들로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게임에 큰 돈을 쓰지 않는 사용자를 노린 사업모델을 도입해 수익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3과 스톤에이지,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의 자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하는 새 게임 출시도 본격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은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760억 원, 영업이익 284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39.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