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0-04-27 1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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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투자일임서비스 플랫폼에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계좌 개설, 해외주식 주문 체결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대신증권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두나무투자일임이 운영하는 ‘맵플러스’에 제공하는 '해외주식 투자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김세웅 두나무투자일임 대표이사(오른쪽)와 장준필 대신증권 해외투자영업본부장이 4월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맵플러스는 투자 전문가와 개인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일임서비스 플랫폼이다. 비대면으로 실시간 투자일임 계약을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맵플러스를 운영하는 두나무투자일임은 해외투자상품 일임운용을 담당하고 대신증권은 계좌개설, 해외주식 주문체결 등 해외주식 투자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일임시장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맵플러스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일임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투자일임서비스 플랫폼에 대신증권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