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프로젠 계열사 주가 상한가, 에이프로젠KIC 계열사 2곳 흡수합병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24 15:3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프로젠KIC, 에이프로젠제약, 에이프로젠H&G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에이프로젠KIC가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H&G(헬스케어앤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고 알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에이프로젠 계열사 주가 상한가, 에이프로젠KIC 계열사 2곳 흡수합병
▲ 에이프로젠KIC 로고.

24일 에이프로젠KIC 주가는 전날보다 29.96%(695원) 오른 3015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프로젠제약 주가는 29.67%(405원) 상승한 1770원에, 에이프로젠H&G 주가는 29.93%(202원) 뛴 87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프로젠 KIC는 이날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 H&G(헬스케어앤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에이프로젠KIC는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KIC와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H&G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계열회사다. 

에이프로젠KIC의 최대주주는 지베이스로 특수관계인 등의 지분을 더하면 보통주 지분 29.87%를 들고 있다.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는 김재섭 지베이스 대표이사다. 특수관계인 등의 지분을 더하면 77.46%(보통주 기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로젠H&G의 최대주주는 에이프로젠제약으로 에이프로젠H&G의 지분 59.70%(보통주 기준)를 쥐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합병법인의 최대주주(지베이스)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9.87%에서 64.22%로 늘어난다.

합병비율은 에이프로젠KIC 보통주 1주당 에이프로젠 보통주 16.3751883주, 에이프로젠KIC 보통주 1주당 에이프로젠H&G 보통주 0.3395278주로 산출됐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6월29일이며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8월11일로 예정됐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8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합병기일은 10월6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2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