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62%로 계속 올라, 민주당도 43%로 동반상승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24 10:5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2%로 계속 올라, 민주당도 43%로 동반상승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2%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4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내린 30%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18~29세의 긍정평가는 57%, 30대와 40대는 각각 70%와 72%였다. 50대는 63%, 60대 이상은 52%로 나타났다.

모든 직업, 생활수준에서도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보수성향의 긍정평가는 각각 17%, 35%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55%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7%)과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26%로 가장 많았다. ‘북한관계 치중/친북 성향‘(8%), 코로나19 대처 미흡’(7%)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3%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미래통합당은 22%로 3%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2%포인트 오른 7%, 열린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4%, 국민의당은 1%포인트 내린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1일부터 23일까지 총선 전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795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