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뽑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4-23 14:1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남도가 창원시와 공동으로 참여한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경남 관계자는 "경남과 창원이 방위사업청의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됐다"며 "5년 동안 500억 원이 투입돼 방산부품 국산화와 첨단화, 방산기업 25개사 창업,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창원의 전차, 자주포와 사천의 군용기 제작, 거제 잠수함 건조 등 방산관련 대중소기업이 밀집해 협력이 쉽고 연구개발(R&D) 결과물의 조기 사업화가 용이한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뽑혀
▲ 경상남도 로고.

경남과 창원은 2020년부터 5년 동안 국비 260억 원을 포함해 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남권 스마트 방산 플랫폼 구축해 동남권, 전국으로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추진사업으로는 19개 부품 국산화와 첨단화, '경남창원방산혁신지원센터' 건립 등 인프라 강화, 방산관련 25개사 창업 지원, '일자리창출 플랫폼' 구축, 사업화 지원하는 '방산콜 지원팀' 운영 등이 있다.

김영삼 경남 산업혁신국장은 "지역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의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경남의 방산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남이 한국의 스마트방위산업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역 우수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군 등 주체들의 역량을 모아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