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기술창업기업에게 주는 사업화자금 60%를 조기지급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4-22 15:4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기술창업기업에게 주는 사업화자금 일부를 앞당겨 지급한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4종의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기 위해 배정된 사업화자금 예산 60%를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기술창업기업에게 주는 사업화자금 60%를 조기지급
▲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4종의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기 위해 배정된 사업화자금 예산 60%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의 창업기업에 신속한 사업화자금을 지원해 원활한 창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로 사업화자금 예산 31억 원 가운데 60%인 18억6000만 원을 창업기업들에게 조기에 수혈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는 창업기업이 제출한 자료의 적정성을 검토해 사업자금을 지원하던 기존의 ‘사후정산’ 방식을 변경해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만으로 자금 6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나머지 40%는 기존 방식대로 업체들이 제출한 창업활동 지출 증빙자료에 맞춰 정산해 지급한다.

조기지원 대상은 ‘기술이전 창업지원’ 20개 회사, ‘경기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30개 회사,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경기WINGS)’ 20개 회사, ‘권역별 대학 특화산업 연계창업’ 8개 회사 등 4개 분야 지원사업 참여 93개 회사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창업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화자금 지원으로 창업기업들의 활발한 창업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