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온라인 전문 새 고객사 확보해 올해 매출 증가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22 11:3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가 온라인 전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인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누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2일 “코스맥스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코스맥스, 온라인 전문 새 고객사 확보해 올해 매출 증가 가능
▲ 이경수 코스맥스 대표이사 회장.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전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영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인 미국 화장품 제조사 누월드도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디 브랜드는 대형 브랜드는 아니지만 차별화된 콘셉트로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를 파고드는 브랜드를 말한다. 

하 연구원은 “상반기에만 확정된 코스맥스의 신규 고객사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코로나19 영향에도 1분기 국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 3342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늘고 영업이익은 17.8%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국내 매출은 코로나19의 반사효과로 손세정제 매출이 크게 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 물류센터의 일부를 공장으로 전환해 생산능력이 늘어난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