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6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21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0시보다 11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경남 1명 등이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인됐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4명 더 확인돼 모두 6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3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23%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에선 2.53%, 70대 10.04%, 80세 이상 23.40% 등으로 고령일수록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4명이 늘어 모두 827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