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가맹점과 예비창업자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너시스BBQ는 21일 서울 문정동 회사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BBQ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에게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는 내용의 신한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 최영화 신한은행 본부장(왼쪽)과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오른쪽)이 21일 문정동 제너시스BBQ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너시스BBQ > |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은 프랜차이즈기업 본사의 재무 건전성과 사업 성장 가능성, 가맹점 매출 등에 관한 다각적 심사를 거쳐 검증한 우량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주와 창업 희망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맞춤형 대출제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시스BBQ 예비 창업자들은 초기 부담이 큰 매장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을, 기존 가맹점주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신용등급별로 최고 7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거래조건에 따라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은 21일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신한은행과 제너시스BBQ가 상생협력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