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수익률을 겨루는 투자대회를 연다.
한국국투자증권은 5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8주에 걸쳐 ‘제1회 뱅키스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국투자증권은 5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8주에 걸쳐 ‘제1회 뱅키스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온라인거래 플랫폼 뱅키스(BanKIS)에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투자대상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단기 옵션상품인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이다.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은 2019년 9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라 신규 상장됐다. 1주일마다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월간 수익률과 누적 수익률 부문으로 나눠 상을 준다.
월간 수익률 상위 3명씩 모두 6명에게 상금 200만 원(1위 60만 원, 2위 30만 원, 3위 10만 원)을, 누적 수익률 상위 10명에게는 총상금 1250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기간 거래금액에 따라 선물옵션 수수료 우대혜택을 90일까지 제공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주식이나 펀드가 아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18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