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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한 임상 추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21 1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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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동화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약물질 DW2008의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알리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동화약품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한 임상 추진
▲ 동화약품 로고.

동화약품 주가는 21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전날보다 28.57%(2300원) 뛴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신약물질 ‘DW2008’을 두고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동화약품의 의뢰를 받아 DW2008의 세포실험을 실시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DW2008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대조약물 ‘렘데시비르(Remdesivir, 에볼라 치료제)’보다 3.8배, ‘클로로퀸(Chloroquine, 말라리아 치료제)’보다 1.7배, ‘칼레트라(Kaletra, HIV 치료제)’보다 4.7배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동화약품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시급한 만큼 바로 환자에게 쓰일 수 있도록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용승인을 받으면 2주 동안 300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물량도 확보했다. 

동물을 대상으로 약물 효능 평가를 빠르게 마친 뒤 6월 안에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DW2008은 천식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약물이다. 

폐 기능 강화와 객담(가래) 배출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뒤 임상1상에서 활성성분들의 인체 흡수도 확인했다. 현재 천식환자 대상으로 임상2상 시험을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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