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 화일약품의 합작법인 어센드바이오가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G-CSF’ 바이오베터의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9분 기준 화일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20.45%(1910원)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펙스비앤피 주가는 8.65%(27원) 상승한 339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화일약품은 20일 슈펙스비앤피와 합작회사인 어센드바이오가 글로벌 비임상시험 기준(GLP) 인증 비임상시험 기관인 독일 LPT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G-CSF’ 바이오베터의 동물 대상 약효평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어센드바이오는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세포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뒤 약물 효능 평가계약까지 맺으면서 개발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약효시험은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세포주를 이용해 G-CSF 바이오베터를 발현, 정제한 약물로 시험쥐를 대상으로 약물동태(PK)와 약물동력(PD)을 시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