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전북도, 코로나19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릴 추경예산 6472억 편성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4-20 16:2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647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북도는 2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코로나19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릴 추경예산 6472억 편성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번 추경 예산의 주요 목적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시·군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절반을 도비로 충당하는 것이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사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강화해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한다는 장기계획도 담았다.

예산안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지원 등 연구개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필수사업 재정 지출 등이 포함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0년 집행이 어려워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된 행사의 삭감 조정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최대한 가용자원을 확보했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가능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도 먼저 잡았다"고 설명했다.

예산규모는 모두 6472억 원으로 예산안은 27일 예산안 제안 설명회를 가진 뒤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전북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