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셀프계산대가 활성화 되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다”며 “편의점 근무자가 카운터 업무 부담을 덜어 점포 청결 및 위생, 상품 진열, 기타 서비스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셀프결제 사용비중은 기존보다 15.2% 늘어 약 45%에 이른다. 셀프결제 이용자들의 재사용률도 94% 수준을 보였다.
CU는 일반 포스 단말기뿐 아니라 현금계수기가 탑재된 '셀프 키오스크'와 이동이 가능한 '무빙 셀프 POS' 등 여러 형태의 포스 기기를 점포 상황에 따라 적용하기로 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차세대 포스시스템은 CU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도움이 된 사례"라며 "일상의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가맹점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편의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