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3%(1300원) 하락한 5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5만1400원에 장을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곧바로 약세로 진입했다.
장 후반부에는 5만 원까지 떨어지는 등 장중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2.50%(2100원) 하락한 8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24%(200원) 떨어진 8만3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마찬가지로 내내 약세를 나타내다 장중 저가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817억 원, SK하이닉스 주식 3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636억 원, SK하이닉스 주식 125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