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와 코로나19 방역비용 138억 지원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4-20 15:4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와 코로나19 방역비용으로 138억여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고용유지 지원금 75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와 코로나19 방역비용 138억 지원
▲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고용유지 지원금 75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서울시의 교사 인건비 지원은 교사들이 보육에 전념하고 어린이집에서 정상적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며 “일선에서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 주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교사인건비 외에도 모든 어린이집에 방역소독비용 34억 원과 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 28억5천만 원 어치 등 모두 63억 원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이 휴원 장기화와 이용아동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린이집의 고용유지와 정상운영을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아동 수는 2019년 말 21만7천 명에서 2020년 3월 19만4천 명으로 줄었고 어린이집 수는 같은 기간 5698곳에서 5492곳으로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