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네 번째)가 17일 서울시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2020년 2분기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1분기 성과 우수영업점장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이 1분기 성과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
Sh수협은행은 17일 서울시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분기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국내 금융권 전체가 당초 계획했던 경영전략을 수정해 코로나19 지원에 온힘을 다했다”며 “2분기 이후 상황이 나아지면 다함께 신발끈을 조여매고 점세권 영업을 활성화해 다시 빠르게 제 궤도에 올라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2분기 과제로 △여신건전성 심사 강화 등 전반적 리스크관리 강화 △카드·공제 등 부수거래 및 교차판매 활성화 △각종 비용의 효율적 집행 △수산‧어업인 코로나19 지원 때 가이드라인에 따라 명확하고 신속한 집행 △디지털뱅킹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등을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1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순이익 606억 원, 총자산 49조8095억 원, 고정이하여신비율 0.48%로 집계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1분기 평가결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그룹별 우수영업점, 우수 RM지점장을 대상으로 시상 및 포상도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