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16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과 동일한 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3월12일 이후 24거래일째 5만 원선을 탈환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0.71%(350원) 오른 4만935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보이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그대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2%(1천 원) 하락한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7%(1700원) 낮은 8만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하락폭은 조금 줄었으나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6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에서 “코로나19가 세계 주요국으로 확산하면서 부정적 영향이 점차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