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주가가 대폭 올랐다.
16일 LG헬로비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보다 5.52%(215원) 올라 4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크게 뛰어 한때 4330원에 이르렀지만 이후 상승세가 가라앉으며 4100원 선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78만2891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LG화학 주가는 5.05%(1만6500원) 올라 34만3천 원이 됐고 LG이노텍 주가는 2.44%(3천 원) 오르며 12만6천 원에 이르렀다.
LG 주가는 1.66%(1천 원) 상승한 6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하우시스 주가는 3%(1200원), LG상사 주가는 2.68%(350원) 하락해 각각 3만8800원과 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22%(150원) 내려 1만2150원이 됐고 LG생활건강 주가는 0.75%(9천 원) 하락해 119만1천 원에 이르렀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45%(50원), LG전자 주가는 0.19%(100원) 내려갔다. 각각 1만1150원과 5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