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에 소송 제기, "망사용료 못 준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14 14:4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하는 넷플릭스가 국내 통신망사업자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두 회사 사이의 망사용료 갈등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에 소송 제기, "망사용료 못 준다"
▲ 넷플릭스 로고.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넷플릭스가 네트워크망 이용대가를 내야한다는 SK브로드밴드의 요구를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다.

SK브로드밴드는 2019년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망 이용대가 관련 중재를 요청했다. 넷플릭스의 국내 이용자가 늘면서 트래픽이 급증한 만큼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는 망 이용대가 대신 전용 캐시서버(OCA)를 설치하는 오픈커넥트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는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며 망 이용대가를 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방통위는 최종 중재안을 5월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두 기업 사이의 갈등이 소송전으로 확산하면서 방통위 중재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소비자에게 요금을 받는 인터넷제공사업자(ISP)가 콘텐츠제공업자(CP)에게 망사용료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의 트래픽 급증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소송 내용을 검토한 후 후속대응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