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크루셜텍 주가 장중 급락, 재무구조 개선 위한 무상감자 결정의 영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14 12:1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루셜텍 주가가 장중 크게 떨어지고 있다.

크루셜텍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크루셜텍 주가 장중 급락, 재무구조 개선 위한 무상감자 결정의 영향
▲ 크루셜텍 로고.

크루셜텍 주가는 14일 오후 12시4분 기준 전날보다 23.26%(120원) 내린 396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루셜텍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1천 원의 보통주 6주를 같은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감자는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보상을 받지 못한 채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돼 보통 악재로 여겨진다.

무상감자가 마무리되면 크루셜텍 자본금은 658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6월18일이다. 

무상감자 결정에 따라 6월16일부터 7월2일까지 크루셜텍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3일이다.

크루셜텍은 모바일 입력장치인 바이오메트릭 트랙패드(BTP), 옵티컬 트랙패드(OTP)와 모바일 카메라 플래시장치인 모바일 플래시 모듈 등을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