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 22년만에 공동집회 무산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9-17 16:3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22년 만에 열기로 한 공동집회가 무산됐다.

현대차 노조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노조연대회의 18개 노조는 17일 오후 3시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기로 한 조선·자동차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 22년만에 공동집회 무산  
▲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달 31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제12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노조 대의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현대차 노조는 이날 비가 내리기 때문이라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차 노조가 추석 전 타결을 위해 임단협 집중교섭을 진행하는 등 내부사정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최근 기본급 7만9천 원 인상을 뼈대로 한 일괄수정안을 노조에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 수정안을 거부했다.

현대차 노사는 15일과 16일 이틀 연속으로 임단협 교섭을 진행한 데 이어 18일에도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사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예정대로 태화강 둔치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가 당초 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2천 명이었지만 실제 95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현대차그룹 소속 노조가 오전 갑자기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갑자기 불참하기로 해 당혹스럽다”면서 “당초 조선업 노조들만 모이기로 했던 만큼 행사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