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주가가 14% 넘게 급등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 넘게 떨어졌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위한 항체 후보군의 선별에 성공하면서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13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보다 14.48%(9700원) 뛴 7만6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9억 원, 기관투자자는 37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8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86%(6천 원) 상승한 21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2억 원,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26%(1800원) 높아진 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43억 원, 개인투자자는 16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58%(2만 원) 하락한 53만9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27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02억 원, 기관투자자는 72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