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코오롱그룹 계열사 주가 초반 들썩, 미국에서 인보사 임상 재개 통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13 09:3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오롱티슈진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보사의 임상3상 시험 보류를 해제하고 환자 투약을 다시 시작하도록 허용하면서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코오롱그룹 계열사 주가 초반 들썩, 미국에서 인보사 임상 재개 통보
▲ 박문희 코오롱생명과학 공동대표이사.

13일 오전 9시28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5%(6200원) 뛴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 주가는 29.75%(4150원) 오른 1만8100원에, 코오롱머티리얼 주가는 30%(435원) 상승한 188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오롱우(30%), 코오롱글로벌(29.93%), 코오롱글로벌우(29.72%), 코오롱플라스틱(23.42%) 등 코오롱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급등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오롱티슈진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보사의 임상3상 시험 보류를 해제하고 환자 투약을 다시 시작하도록 허용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인보사 개발과 현지 임상시험 등을 담당한다.

다만 식품의약국은 인보사의 생산공정을 개선할 방안과 임상 시료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임상을 잠정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은 지 11개월 만에 임상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과 협의에 따라 임상시험 환자 동의서류와 임상시험계획서를 30일 안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관련 후속절차를 거친 뒤 임상시험환자 투약을 재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