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출시 3년 만에 이용건수 100만 넘어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12 12:2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의 이용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서비스 이용건수가 최근 100만 건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출시 3년 만에 이용건수 100만 넘어서
▲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 안내.

2017년 7월 처음 서비스가 출시된 지 약 3년 만에 달성한 수치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용건수는 2017년 월평균 1만 건에 그쳤지만 2018년 2만5천 건, 2019년 4만1천 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최근 해외송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이용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모바일앱에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전 세계 22개 국가에 12개 통화로 송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수료는 미화 5천 달러까지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부담이 낮다.

카카오뱅크와 웨스턴유니온이 협력해 제공하는 '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다소 높지만 시간에 제약 없이 1분 안에 외화를 송금할 수 있다.

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의 90%는 서비스를 2회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세아제강지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신사업 본격 가동, 이주성 철강 부진·관세 파고 넘는다 
신한투자 "더블유게임즈 부정적 환율과 계절성, 신사업은 순항 중"
삼성카드 업계 거스른 공격적 카드론, 김이태 건전성 관리 자신감 내비쳤다
"2분기 경제성장률 0.5%로 회복" 로이터 집계, 3분기는 소비쿠폰 효과 반영
100조 투입 AI·반도체 육성책 선봉 선 산업은행, 차기 회장 인선 더 급해졌다
이제영 유상증자로 893억 자금 확보, 부광약품 CDMO 진출 출사표 던지다
[현장] 저축은행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OK저축은행 '읏수저'에 꽂혀볼까
유안타증권 "셀트리온 1조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 40% 목표로 이익 개선과 자본 효율..
트럼프 AI 규제가 화웨이 자신감 키웠다, 엔비디아 수출 재개로 '진검승부'
1만 원대 미니보험 나와 펫보험 시장 술렁, '표준수가제' 기대 겹쳐 경쟁 가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