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고급 수제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의 배달서비스 매장을 전국 11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SPC그룹은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서울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배달서비스를 매장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인천공항점은 배달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 SPC그룹이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의 배달 서비스 매장을 11곳으로 확대한다. < SPC그룹 > |
쉐이크쉑 배달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해피오더’,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5천 원이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배달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해피오더앱을 통해 쉐이크쉑 배달주문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달료 4천 원을 할인해준다.
쉐이크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리그램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스토리 이벤트 등을 진행해 모두 170명에게 경품을 준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배달 서비스로도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