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조현준의 '소재 국산화' 의지로 필름과 탄소섬유사업 확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09 18:1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이 필름과 탄소섬유 등 소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최근 자회사 효성화학이 아크릴필름의 독자개발에 성공해 광학용 필름시장에서 사업을 넓히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효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의 '소재 국산화' 의지로 필름과 탄소섬유사업 확대
▲ 효성화학의 TAC필름. <효성>

효성화학은 TAC필름 기술에 기반을 두고 아크릴필름을 개발했다. TAC필름은 TV, 모니터, 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LCD(액정표시장치) 편광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일본 기업이 TAC필름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으나 효성이 2009년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에 성공해 울산 용연에 공장을 짓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그룹은 탄소섬유사업을 확대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강도가 10배 높지만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미래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 회사들이 글로벌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효성도 2011년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해 2013년부터 상업생산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가 전라북도 전주에 연 4천 톤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그룹차원에서 1조 원을 투자해 공장을 2만4천 톤 규모로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창업주인 조홍제 전 회장 시절부터 ‘소재와 기술의 국산화가 애국’이라는 신념을 경영활동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도 이를 이어받아 소재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국내·외를 통틀어 섬유 관련 특허 548건, 첨단소재 관련 특허 708건, 화학 관련 특허 1037건, 중공업 관련 특허 692건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