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9일 열린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전기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17대를 공급했다.
르노삼성차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9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전기차 전달식’을 열고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7곳에 트위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트위지 17대를 구입한 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17곳 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난해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르노 트위지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은 트위지를 활용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문상담, 도시락 배달 등 지역복지시설 사업에서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