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수출 줄어 울산5공장 휴업, 팰리세이드 GV80 2공장은 특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4-08 16:4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수출물량 감소에 따라 투싼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반면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와 GV80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에서는 특근을 실시한다. 
 
현대차 수출 줄어 울산5공장 휴업, 팰리세이드 GV80 2공장은 특근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을 생산하는 울산 5공장이 13~17일 휴업에 들어간다. 
 
총선 휴무일인 15일을 빼면 나흘 동안 가동을 멈추는 셈이다.

현대차는 울산 5공장에서 미국과 중동 등에 수출하는 투싼을 생산하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딜러망이 대부분 영업을 중단하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현대차는 울산 2공장에서는 18일 특근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현대차의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GV80 등이 생산되는 만큼 고객들의 출고 대기기간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울산 2공장에도 투싼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데 13~16일 이 라인은 돌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