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교보생명 인터넷은행 불참 결정, KT 컨소시엄 구성 차질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9-15 20:4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이 빠지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들의 경쟁구도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인터넷은행 불참 결정, KT 컨소시엄 구성 차질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은 IT기술과 온라인마케팅이 중요한 반면 리스크관리에 뛰어난 교보생명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어렵다”며 “시중은행도 온라인뱅킹을 강화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보험업법상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려면 이사회의 만장일치를 받아야 한다”며 “이사회에서 격론을 벌인 끝에 최종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KT, 우리은행 등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신청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KT는 교보생명의 불참 선언에 따라 다른 금융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KT는 우리은행과 대형 전자결제지급대행사를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끌어들인 상태”라며 “앞으로 다른 보험사나 증권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파크 컨소시엄(SK텔레콤, IBK기업은행 등)과 다음카카오 컨소시엄(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500볼트 컨소시엄(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 예비인가를 신청하겠다고 공식 의사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 신청을 받아 올해 안에 예비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