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직원,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4-06 17:3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일하던 한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MMA)은 3일 성명을 통해 앨라배마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최근 코로나19로 숨졌다고 전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직원,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져
▲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대변인은 “숨진 직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원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망한 직원의 팀원들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한 직원이 3월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문제로 답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일하던 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3월18일부터 앨라배마공장의 가동을 임시로 중단(셧다운)했다.

현대차는 애초 13일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가동중단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