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직원 급여 70% 지급 6개월 순환휴직 실시 노조와 협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4-06 17:0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순환휴직을 검토한다.

6일 대한항공과 노동조합의 말을 종합하면 대한항공은 이번주 안으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순환휴직방안을 확정한다.
 
대한항공, 직원 급여 70% 지급 6개월 순환휴직 실시 노조와 협의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은 최근 일반노조와 조종사 노조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긴급노사협의회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순환휴직 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급여의 70% 내외를 지급하는 것을 노조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노조 관계자는 “현재 회사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