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라면세점 제주면세점, 코로나19로 4월에 10일간 휴점 결정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4-02 17:3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 시내면세점의 문을 닫는다.

신라면세점은 4월 주말과 공휴일인 국회의원 선거일 등을 포함해 모두 10일 동안 휴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제주면세점, 코로나19로 4월에 10일간 휴점 결정
▲ 신라면세점 제주점. 

제주 시내면세점은 코로나19로 두 차례 영업시간을 줄여왔는데 4월에는 주말 8일뿐 아니라 21대 국회의원선거(15일)과 부처님오신날(30일) 등 10일 동안 문을 닫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2월7일 제주 시내면세점의 기존 영업시간을 30분 단축한 데 이어 3월12일 추가로 운영시간을 1시간 줄였다.

신라면세점은 제주 시내면세점이 당초 연중무휴로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불가피하게 휴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난해 하루 평균 3천명 이었지만 최근에는 주1회 중국을 오가는 춘추항공 임시편(1편)을 제외하고 모든 제주 국제선 항공편이 중단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영업 정상화시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