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00여 가구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올해 말까지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 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저소득 장애인 가구 100여 곳에 '잇츠온' 제품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가 제공하는 잇츠온 간편식제품은 전문 요리사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으로 만들어진다.
한국야쿠르트의 프레시 매니저가 주3회 지원대상 가구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코로나19 감염 예장을 위해 대상자가 요청하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이번 급식 지원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 중구청이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도 간편식제품 2500만 원가량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 팀장은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프레시 매니저 1만1천여 명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